소소한 지름들(feat. 레드립 앓이 & 액세서리) 치덕치덕


작년부터 색조 지름이 매우 뜸해지긴 했으나 안 지르고 사는 건 아닙니다. 항상 사진까지 찍고 편집까지 다 해놓고 나서는 한 두개씩 올리기도 머해서 그냥 묵히다가 계속 묵히게 되는 것들이 많아서 그렇지...=ㅅ=;;; 그래도 최근에 이래저래 소소하게 사 모은 걸 보니 그래도 포스팅 한 개 거리 정도는 되길래 모아 올려 보아요ㅋ



1. 최근의 레드립 앓이의 결과물.

이번 미국 여행을 가기 전부터 레드립에 꽂혀서 미국에 갔을 때도 세포라에서 립은 계속 빨간색만 테스트하고 그랬었더랬죠... 나스 맨헌트를 사 오긴 했으나 그건 사실 선물용이었을 뿐이고ㅠㅠ 사고 나서도 줄까말까 엄청 고민했으나...(두 개 살 여력은 안 됨ㅋㅋㅋㅋㅋ) 온고잉이니 그냥 선물로 투척하고, 역시 면세점에서 충동구매한 로레알들도 걍 다 뿌리고 나니, 난 다시 레드립이 없잖아?ㅋㅋㅋㅋ 그러니까 사야 해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올리브영으로 돌진-_-;; 역시 또 로레알로 갑니다.

왼쪽은 이번에 새로 나온 로레알 모이스트 매트 립스틱 '플레이밍 키스'. 원래는 블러디 마리에 꽂혔는데, 세일 시작하고 나니 블러디 마리가 하나도 없네요?! 거진 일주일을 왔다갔다 하면서 봤는데 재고는 없고, 신제품인 플레이밍 키스는 테스터도 없고... 기다리다 승질나서 그냥 사 옴.

오른쪽은 그 유명한 립 틴트 '줄리엣!!!!' 드디어 샀습니다ㅠㅠㅠ 면세점에서도 이것만 품절이라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서야 했던...어흑. 이제나 저제나 세일 할 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나 세일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나가더라고요ㄱ- 평소엔 재고 만땅이더만. 동네 올영에는 다행히 재고가 많아서 기쁘게 집어 왔습니다. 다음날 바로 사용해 본 바로는, 예쁩니다*-_-* 요새 립을 이것저것 쓰다 보니 대충 장단이 보이는데, 로레알은 색깔은 예쁘게 뽑는데 발림성이나 지속력 면에서 좀 떨어지는 듯. 그래도 요령만 터득하면 어느 정도 쉬워지더라고요. 이러나 저러나 예쁘니까 봐줍니다.

그냥 가기 섭하니까 손등샷.

줄리엣은 예쁜 밝은 빨강이에요(제 구린 어휘력으로는 이게 한계). 다홍...이라고 해도 되려나. 아무튼 입에 올리면 꽤 예쁜 밝은 빨강색입니다. 반면 플레이밍 키스는 좀 더 진지한(...?) 빨강. 이건 풀 온하기엔 약간 거시기하고, 립브러쉬로 섬세하게 그라데이션한 후에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주면 나름 예쁘더라고요. 제 취향의 빨강은 아니지만-_-ㅋ 덕분에 생전 안 써 보던 립브러쉬도 써 봄(백만년 전에 사 놓고 팽개쳐 뒀던 립브러쉬를 이렇게 개시함-_-;;;). 어쨌든 공들여 발라 놓으면 예쁘긴 한데 귀찮아요-_-;;; 풀온하기엔 부담스러워서 이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역시 테스트 안 하고 사면 이래 됨;; 



세일하는 김에 산 아비노 로션. 인터넷이 더 싸긴 한데 배송비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라 그냥 지름.




2. 오늘은 액세서리류를 좀 질렀어요! 

백화점에 갔는데, 제이에스티나가 이월 상품 세일을 하네요?! 그것도 최대 50%! 솔직히 제이에스티나는 디자인은 예쁜데 그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반값이라니...! 안 살 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


해서 귀걸이+목걸이 세트로 지름 ㅋ 요래 해서 10만 5000원-_-v 아 뿌듯하다.




그리고 머리에 포인트나 줘 볼까 하고 산 머리띠들.

원래 머리띠 잘 안하는데 삼실에서 머리띠 하면 예쁠 것 같다고 '여자'과장님이 말해 주셔서...^_ㅜ 근데 집에 있는 머리띠들은 다 세수용이라-_-;;;; 몇 개 새로 장만하는 셈 치고 고터 지하상가 가서 질렀네요. 담엔 홍대 좀 가봐야지. 별 생각 없이 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드는 게 없더라고요. 겨우겨우 고르긴 했지만, 다 싼티가 나서 전반적으로 별로더라능.


덤으로 머리핀도 ㅋ

덧글

  • MJ 2014/02/23 22:00 #

    엄머나 플레이밍키스 ;ㅁ; 저렇게 예쁜 레드 컬러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전 내일 당장 올리브영으로 출동합니다 ㅋㅋㅋㅋㅋ
  • 雪夜 2014/02/23 22:19 #

    플레이밍 키스가 사실 나름 매력적인 빨강이긴 한데 제 취향에서 약간 어두워서ㅠㅠ; 전 언젠가 결국 블러디 마리를 사지 않을까 예감해 봅니다ㅋㅋㅋㅋ
  • 하루 2014/02/24 00:11 #

    아... 저도 로레알 줄리엣이 사고픈데 재고가 가는 곳마다 없어요 ㅠㅠ
  • 雪夜 2014/02/24 08:38 #

    그러니까요ㅠㅠㅠ 그렇다고 정가 주고 사기는 뭔가 억울하고ㅠㅠ;;;; 시내 매장은 세일 시작과 동시에 다 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그나마 동네 매장에는 좀 더 오래 남아 있을 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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