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잡담 먼저 나갑니다. 귀찮으신 분은 바로 후기로 넘어가 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아이폰 업데이트 하면서 포스팅 중인데, 뭔가 되게 오래 걸리면서 귀찮네요-_-...usb케이블 잘못 건드리면 연결해제되는 경우가 생겨서 지금 안닿게 조심하면서 자판 치느라 힘들다능 ㅋㅋㅋ
사실 이 공병들은 생긴지 쫌 됐습니다-_-ㅋ 짧게는 2주 정도에서 길게는 한달 이상 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어야 버리는데 사진찍기도 귀찮고 ㅋㅋㅋㅋ 샘플들은 또 사진만 봐서는 글씨가 잘 안보이는지라 그때그때 확인하면서 포스팅하려고 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패뷰밸이 날 공병들 지퍼백에 모으는 녀자로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 오늘 주말이라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 후딱 글올리고 서랍 비우려고요 핫핫핫
*저는 기본적으로 건성에 겨울에는 더 건성입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시고 읽어 주세요:)
1. 록시땅 울트라 리치 페이스크림

시어버터 함유량이 많아서 기름지기만 할 것 같지만, 실제로 꽤 발림성도 좋고, 유분기가 많이 돌지 않아요. 다른 분들은 피부진정효과도 보셨다고 하는데, 전 거기까진 모르겠어요. 하지만 겨울엔 이게 제 라이프세이버. 대신 수분공급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수분밸런스는 따로 맞춰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악건성은 이거에 익숙해지면 또 약간 모자랄 수 있습니다. 그럴 땐 그냥 닥치고 페이스오일 치덕대는 수밖에 없음...
2. 겔랑 퍼펙트 화이트 UV 엔라이트닝 베이스

일단 요 제품은 펄이 잔뜩 들어가서 얼굴에서 광이 납니다-_-ㅋ 익숙해지면 또 그러려니 하게 되긴 하는데, 이거 처음 발랐을 때 엄마가 얼굴이 번쩍거린다며...; 베이스 색깔은 핑크색입니다. 아무리 파데를 포기했다고는 하지만 메베 바른거랑 안 바른 거랑은 또 차이가 있더라고요. 메베 바르고 나면 확실히 피부톤이 정돈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뭐 잘 모르게 되긴 하지만요. 그리고 겨울에 사용하기 정말 딱인게, 유분기 작렬입니다-_-ㅋ 지성분들은 피하세요 ㅋㅋㅋ 건성인 저도 쓸 때마다 야 이거 진짜 유분많다 이렇게 느끼는데 지성분들은 뭐... 하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전 재구매 의사가 있는 제품입니다. 봄여름가을에야 별로 유분이 없어도 그럭저럭 버티는데, 겨울에는 추가로 유분기를 공급해주지 않으면 안되거든요. 그런데 이건 리뉴얼되기 전 제품이라, 이번에 새로 리뉴얼 된건 어떤지 모르겠네요.
덤으로 바닐라코 멀티플 베이시스트와 비교해 보자면.

유분기: 겔랑≫바닐라코
피부톤 정리: 겔랑<바닐라코
발림성: 겔랑≫바닐라코
가성비: 겔랑≪바닐라코
유분기는 확실히 겔랑이 훨씬 많습니다. 바닐라코는 유분이 없는 편은 아닌데, 바를 때 약간 매트합니다. 그런데 이 매트함이 기초를 바르고 난 후의 유분기를 잡아주는 것 같아서 오히려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보송보송해지는 건 절대 아니고요. 전 보송보송해지도록 유분기를 잡아버리면 하루종일 얼굴이 당겨서 최대한 유분기를 남겨둬야 한다능. 여름엔 좀 부담스러울 것 같고, 봄가을에 적당한 유분기에요(어디까지나 건성기준!!).
피부톤 정돈도 꽤 잘 됩니다! 핑크톤이라 피부톤을 전체적으로 환하게 정돈해줍니다. 이거 바를 때 입술까지 같이 발라 주면 입술톤이 확실히 누드톤스럽게 바뀝니다. 겔랑은 피부톤 정리가 되긴 하는데 바닐라코보단 덜하거든요. 제가 애초에 바닐라코 메베 산 이유가, 겔랑 쓸 때 한 번 베이시스트 샘플을 써 볼 기회가 있었는데, 비비처럼 두껍게 발리지도 않으면서 피부톤을 환하게 정돈해 줘서 반했었거든요.
그럼 이쯤해서 단점이 나와야겠죠. 바닐라코는 다 좋은데 흡수가 안됨요ㄱ- 메베가 흡수가 된다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 아무튼 표현을 하자면 그렇습니다. 일단 바를 때 좀 밀려요. 때처럼 밀리는 게 아니라 파데 붓으로 바를 때 빗자루 자국 남는 것처럼 자국이 남습니다. 손으로 바르는데도 그래요. 그래서 좀 꼼꼼하게 시간을 들여서 발라줘야 합니다. 플러스 낮에 가끔 무심코 얼굴 긁다가(...) 보면 손톱 밑에 햐얗게...(이하생략...) 좀 더 문명화된 표현으로 돌려서 하자면, 바닐라코 메베는 그냥 한꺼풀 얼굴을 덮는 건가 싶습니다. 겔랑은 이렇진 않았거든요. 가격 차이 생각하면 당연한 건가 싶기도 하고.
겔랑이나 바닐라코나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가성비는 확실히 바닐라코가 훌륭합니다. 이번에 리뉴얼되어서 나온 겔랑 블랑드펄 30ml의 가격이 74000원인 걸 생각하면, 바닐라코는 40ml가 25000원이니... 게다가 전 저거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아서 9990원에 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사실 불평할 처지는 못되긴 하는데-_-ㅋ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니까요.
3. 각종 샘플들



에이솝 세럼+오일+크림 사니까 딸려온 샘플들입니다. 본품으로 산 세럼+오일+크림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에이솝의 특이한 점은 개별 제품마다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다 노란색 계통입니다. 크림이나 밤은 샛노랗고, 오일이나 세럼, 젤은 노란빛을 띠는 액체고요. 향도 거의 비슷해요.

오)페뷸러스 클렌저는 젤타입인데 얼굴에 문대면 거품이 생깁니다. 쓴지 좀 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깔끔한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 역시 이름은 밤이지만 그냥 핸드로션임. 보습력은 둘 다 괜찮습니다.

오)퍼펙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외관상은 카멜리아 크림이랑 똑같이 매우 노란색입니다. 대신 하이드레이팅 크림이라고 쓴 것 답게 유분기는 좀 더 적고 가벼운 느낌이에요. 약초 냄새가 나긴 하는데 싫은 냄새는 아닙니다. 날씨가 좀 더 좋아지면 쓰려고 이번 면세점 찬스때 노리고 있긴 한데, 가격이 에이솝의 다른 크림의 두 배에요 ㅠㅠ

오)아이세럼-무난했던 듯. 바른 기억이 없네요=ㅁ=ㅋ
아이고 힘드네요. 오늘의 공병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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