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여행: 마무리 ㄴSeattle(1.26~1.28)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내 비행기 탑승시간이 다가오고, 나와 친구는 쿨하게 헤어졌긔. 이미 두 번이나 놀러 왔었고, 2~3년 안엔 또 볼 테니까. 그리고 지금은 카톡이라는 발명품이 있으니 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영화 네 편은 본 듯 하다. 캡틴 아메리카는 정말 극장에서 봤으면 후회스러웠을 것 같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그냥 별생각 없이 봤고(이미 본 거라서), Dolphin Tale이라는 한국에는 개봉하지 않은 돌고래 실화를 다룬 영화를 봤다. 이건 좀 괜찮았긔.. 뭐 뻔한 내용이었지만. 나리타에서 환승할 때 시간이 조금 남아서 벼락치기 면세점 쇼핑도 했긔 ㅋㅋㅋㅋ 영어 쓰다가 급 일어쓰려니까 뭔가 묘한 느낌이었다능 ㅋㅋㅋㅋ 그리고 나리타에서 인천 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진짜 기절할 듯이 피곤해서 거의 계속 졸기만 했다. 식사 비스무리한 게 나왔었는데 도로 가져가라고 하고 잠만 잤음.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아홉시 반. 집에 오니 열두시. 대충 짐만 풀고 그냥 기절했다.

그리고 난 다음날 당당하게(...) 출근을 했습니다. 이 날은 어떠헥 보냈는지 기억이 없다-ㅁ-


*****


이렇게 길고도 짧았던 여행과 여행기가 끝났다. 한창 포스팅 할 때는 정말 질리기도 했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때의 즐거운 추억들이 떠올라서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정말 꿈 같은 8일이 아쉽기만 하다. 언제 또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나야 뭐 자타공인 역마살 제대로 든 팔자니 마음만 먹으면 급 계획을 짜서 훌쩍 떠나겠지만, 그래도 평범한 일상이 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똑같으니까. 벌써 목표도 세워 놨다. 다음 여행지는 저번에 가려다 못 간 스페인. 시기는 내년 추석! 그때까지 느긋하게 돈 모아서 다녀올 테다!! 그때 써먹으려고 스페인어 학원도 등록했다!!


이 여행기를 읽으신 분들도 즐거우셨기를 바라며, 이만 끝!!!!



덧글

  • 유리설 2012/02/16 23:23 #

    재밌었겟넹 ~~

    언제 한번 보자구^ㅂ^/
  • 雪夜 2012/02/17 15:43 #

    ㅇㅅㅇ 그려그려 추운데 몸 조심하고~
  • govensky 2012/04/18 22:06 #

    무례할 수도 있지만, 혹시 해외여행가실 떄, 저도 좀 껴서 가면 안되나요?
    어디 가더라도 지루하거나 심심치는 않겠어요.
  • 雪夜 2012/04/19 22:19 #

    govensky님의 여행비용만 부담하신다면야ㅋㅋ 근데 지루하거나 심심하지 않을지 어떨지는..-.-ㅋ
  • govensky 2012/04/24 21:43 #

    다음 여행은 어디를 생각하고 계셔요? 부담드리지도, 귀찮게 하지도 않겠습니다...
  • 雪夜 2012/04/25 09:55 #

    매우 안타깝지만 다음 여행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효도여행이랍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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