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여행 6일차 (4): Pike Place Fish~Frank's Produce ㄴSeattle(1.26~1.28)


그 다음은 Market Spice 바로 옆에 위치한 Pike Place Fish. 내가 시애틀에 관한 정보를 찾다가 퍼블릭 마켓을 간 사람들 포스팅을 봤을 때, 생선던지기를 하는 특이한 가게가 있다는 것을 읽었다. 그게 바로 이 가게. 그냥 평범한 생선가게다.






가이드 아저씨가 오니 웃으며 맞아주는 직원 아저씨. 가이드 아저씨 얼굴이 좀... 거시기하게 나와서 미안하네-_-ㅋ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자기네 가게의 역사라던가 이런저런 설명을 먼저 했다. 그 유명하다는 생선던지고 받기도 보고. 지금은 그냥 쇼가 되었지만, 이 생선 던지고 받는 행위 자체는 보다 빠르게 일을 하기 위해서 생겨났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매대는 넓은데 매대 안팎을 왔다갔다 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비효율적이므로 생선을 던져서 옮기게 됐다는 것. 아마 위에 사진에 맨 왼쪽에 놓여 있는 좀 푸르죽죽한 생선이 던지고 받는 용도의 생선이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반쯤 농담으로, '이제는 생선던지기는 딱 한 마리만 가지고 계속하고, 그건 나중에 동물먹이로 재활용되니까 우리기 주물럭거렸던 게 당신들 입으로 들어갈까 걱정은 하지 마시라'고 했다능 ㅋㅋㅋㅋ 우리들 중 생선 받기를 체험할 사람을 뽑아서 한 번 생선을 받아보기도 했다. 여자분이었는데, 아슬아슬하게 생선을 받자 다들 박수를 쳐줬음.





드디어 시식할 차례! 우리가 시식할 생선은 바로 훈제연어!!+ㅁ+하악하악




우리가 맛본 연어 종류는 총 세가지였는데, 이렇게 매대에서 직접 꺼내서 조금씩 떼서 나눠주었다.





첫번째, 그냥 연어. 아무런 추가양념을 하지 않은 연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짜 맛있었음 ㅠㅠㅠ


이건 육포처럼 만든 연어. 음.. 연어맛 육포?!


그리고 살짝 센 양념을 한 연어. 후추를 좀 쳤던가. 아무튼 이것도 맛났음 ㅠㅠㅠ





맛난 연어를 맛본 후 간 곳은 과일가게! Frank's Produce라는 곳이다. 이곳은 퍼블릭마켓 건물에서 나와서 맞은편에 있다.




우리는 길가에서 기다리고, 가이드 아저씨 혼자 가서 준비된 과일을 받아온다.




락앤락 박스에 과일을 한가득 들고 와서는 먹으라고 돌리고,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는 중.





배와 오렌지. 사과였던가?; 아무튼 뭔가 특이한 종자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_-;; 배였나?; Pear라고 했던 것 같긴 하다. 그리고 오렌지. 배는 아삭거리는 대신 당도는 약간 떨어졌지만, 오렌지쪽은 새콤했던 것으로 기억함..(당연하지 오렌지니까!)





시식을 마치고 그 과일가게를 지나 다른 집으로 가려는데 유쾌한 과일가게 직원이 나와서 한참견 하시던...ㅋㅋㅋ 아놔 진짜 말투가 미국 아메리카's Next Top Model인가에 나오는 회색머리 아저씨랑 똑같아=ㅁ= 무슨뜻인지 아시겠지요 ㅋㅋㅋㅋ 아무튼 덕분에 가게 사진을 찍을 짬이 생겼다.





이렇게 고추가 뭉텅이로 매달려 있다니-_-ㅋ





그 유쾌한 아저씨는 우리한테 맛보라며 사과랑 오렌지를 더 줬다. 진짜 달달하니 맛났다!!! 아 진짜 내가 미국에 살고 있었다면 좀 사가고 싶었을 만큼 맛있었는데ㅠㅠ 과일은 한국까지 싸오지도 못하고 ㅠㅠㅠ



이렇게 상큼하게 입가심을 한 후, 이번엔 본격적인 시식을 하러 갔다!


덧글

  • govensky 2012/02/12 21:27 #

    업로드 하신 미국 여행기를 너무 재미나게 읽었어요.
    배꼽잡게 웃기도 했구요. 소변사건부터 미국노무스키까지....잘 봤습니다.
  • 雪夜 2012/02/12 22:29 #

    어이쿠 재밌게 읽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ㅅ// 배꼽잡고 웃으시기까지!! 앞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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