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과 예브게니 키싱 콘서트에 간다!!!!! 2018 Summer (5.1~9.1)

원래 이번에 유럽에 있으면서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하고 싶은것도 참 많기도 하지) 클래식 음악 콘서트에 많이 가는 거였다. 한국에선 아무래도 접근성도 떨어지고 너무 비싸서 (특히 유명한 사람들/오케스트라는 몇십만원이 기본이니) 엄두도 못냈었지만, 그래도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은 아무래도 싸니까!!! 잘츠부르크 써머 뮤직 페스티벌 가고 싶었던 것도 그런 이유였고. 어제 썼지만 너무 늦게 예매하는 바람에 가고 싶은 콘서트 티켓이 다 팔렸었는데,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보다.

오늘 스위스에서 열리는 여름 클래식 페스티벌 검색하다가 조성진 발견!! 전화위복도 이런 전화위복이 없다 ㅠㅠㅠ 게다가 예브게니 키싱까지 ㅋㅋㅋㅋㅋ 난 이제 소원이 없닼ㅋㅋㅋㅋ 심지어 학생신분으로 25 CHF(스위스프랑)씩에 결제함 ㅋㅋㅋ 사실 이건 그때 가서 어케될지 모르는데 일단 그래도 ㅋㅋㅋㅋㅋ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까지 가는게 멀고도 험하다는게 문제긴 한데... 그쯤이야 뭐.

그때 가서 다시 죄다 찾는 시간낭비를 막기 위해 일단 오늘 검색한 걸 정리.

Verbier Festival은 스위스 Verbier라는 산골짜기에서 열린다. 아마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주로 방문하는 곳인듯.
7월 22일 오전 11시에 무슨 콘서트 하나랑 오후 7시에 키싱 콘서트.
7월 23일 오전 11시에 조성진 콘서트. 
이렇게 총 3개 예매 완료. 조성진은 한국에서나 유명한건지 확실히 티켓값이 싼 편이더라. 

제네바에서는 SBB로 Geneve Aeroport - Matigny 까지 일단 이동한다. 소요시간 약 1시간 40분.
Matigny에 도착해서도 갈아탈 시간이 긴 걸 고려해서 되도록 일찍 출발 (7시 전).
Matigny에 도착하면 local train으로 갈아타서  Matigny - Le Chable로 이동. 소요시간 약 20~30분 (직행일경우). 5.6 CHF. 내 숙소도 여기에 있음.
Le Chable에서 Verbier까지는 Postbus나 리프트를 타고 가야 하는데, 아침시간에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리프트로 이동. 편도 10CHF.
저녁 콘서트가 끝나면 약 9~9시 반쯤 될 듯 하고, 버스 막차가 9시 50분에 있다. 내려올 때는 버스로 이동 예정. 편도 3CHF

다음날도 같은 루트로 하되, 내려오는 시간은 13:20 아니면 14:20으로. 
역시 Matigny까지 다시 가는 시간을 고려해서 5시쯤으로 제네바행 열차를 예매하는 게 좋을 듯 하다.

웹사이트가 기본 불어/독어라 좀 거시기했지만, 크롬이 있으면 불어랑 독어도 무섭지 않아요*-_-*
게다가 이젠 요령이 붙어서 그런지 루트 검색은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다 하게 되더라.

삘받아서 다른 스위스 클래식 콘서트도 검색하여 보았으나 시간이 안맞음... 
대신 프라하에서 머물 때 실컷 들어야겠다.

아 진짜 신난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링크